기존에 쓰던 모토크레이져 블루와 이별하고, 2008년 5월 31일
새로 구입한 LH6500, 일명 디스코폰이다.
cyon cf 전속모델인 김태희씨가 디스코를 춰서 그렇다는데; .. 민망했겠다.
그럼 잡설은 집어치우고 지금부터 리뷰 시작.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이고 앞에서 보면 액정말고
로고말고 별로 눈에 띄는 게 없다. 미니멀리즘 신봉자로서 만족스럽다.
다만 액정이 길어 보이는데, 해상도가 240 X 480 즉 1:2 비율이라서 그렇다.
일반적인 와이드 스크린이 16:9, 일반 스크린이 4:3 인 것에 비하면 좀 길긴 하다.
스크린 사이즈는 3 inch. 요즘 베스트 셀러인 애니콜 햅틱이 3.2 inch 것에 비하면 조금 작고 길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뒷면은 퀵다이얼이 달려있는데 사용 시나 기타 등등 시 파란 링이 반짝이기 때문에 꽤 예쁘다.
키패드는 잘 벗겨지지 않게 생겼고, 무난하다.
전체적으로 만족. 실제로 보면 사고 싶게 생겼다. 모토크레이져처럼;
기능의 장점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역시 키패드와 터치패드의 동시 채용이다.
터치스크린만 있는 폰은 사용해보질 않았지만, 키패드 없이 문자를 쓰려면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익숙치 않아서 이겠지만. 이것 때문에 이 폰이 매력적이었다. 터치스크린만 있었다면...
구입 전에 훨씬 더 심사숙고 했을 것이다.
블루투스, IrDa, 외장메모리 4GB 지원, 카메라 300만 화소 DMB, PMP 기능(자막은 안된다고),
나만의 메뉴 기능을 하는 퀵 다이얼 이것들이 장점이다. 특히 블루투스 안되면 슬픈 나로서는
블루투스가 가능해서 만족. 스펙은 거의 현존하는 폰 중 최상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만족하지
않을 수가 없다.
키패드가 있어서 기존 게임도 어느정도 이상 다운 받을 수 있고.
그럼 이제부터 실제적인 단점
일단 가장 큰 문제는 버그로 추정되는데,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음악감상시 멀티태스킹이 안된다.
문자를 못 보낸다구; 그런데 왜 답장은 가능한거지;; 이상야릇한 일이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음.. 그리고 모토크레이져와 비교했을 때 블루투스 헤드셋(S9) 이용 시 조금 더 거리제약이 있는 듯
싶다.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끊긴다. 모토크레이져는 거의 안그랬는데.
그 다음의 단점은 폰 꾸미기 기능이 미비하다는 점. 테마도 두 종류뿐인데, 다운로드가 추가로
현재 불가능하고.. 폰트는 엄청나게 많은데 비해 아쉽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정도 폰에서 티커가 안된다는 것은 슬픈일이다.
멀티 팝업도 공식적으로 지원이 불가능하고...
그정도는 해주지; 이것은 정말 아쉽다.
카메라 플래시 없는 건 뭐 상관없다.
아 그리고 악세사리(이를테면 USB) 같은 걸 달면 간지가 확 죽는 단점이;;
리뷰 끝.
점수를 매기자면 난 관대한 측면이 있다.
디자인은 9/10
기능은 9/10
간지는 10/10
우와... 28/30? 남들에게 추천해도 괜찮은 폰이다.
투.hwp
